여름이라 시원한 색을 입혀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셀프 백일상 대여해서 조촐하게 백일잔치(?) 할 때 백일상 대여에 포함되어있던 한복이 분홍색 계열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푸른색 계열의 한복을 대여해보려고 여기저기 찾다가 정원한복을 알게 되어서 미성단 예복 대여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는지 갑자기 행사 이틀 전에 전화가 와서 윤의한복으로 변경해서 대여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소재는 여름 느낌 나는 소재라서 좋았어요

소매 레이스가 고급스럽네요

대여소품의 경우 1-2가지 소품은 변경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봤던 거랑 조금 다른 돌 띠라서 당황했지만 잘 어울리네요^^

참고로 저희 아기는 7개월 (220일 정도) 된 여자 아기고 키는 69 cm 이에요

그래서 백일 한복 소매가 조금 짧아요

치마는 어깨 끈으로 길이 조절 가능해요

그렇지만 돌 한복은 너무 커서 백일 한복으로 대여했구요

백일타래버선은 너무 작아서 신기지 못 하고 일반 하얀 양말 신겼어요

아기가 달고 있는 노란색 동글동글한 건 쪽쪽이 끈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