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잘 안남기는 편인데 한복이 참 곱고 참~해서 후기를 남깁니다
지난해 추석 때 급하게 한성답호를 주문했었는데 상담해주신 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좋게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추석에 임박해서 주문하느라 여러가지 살려고 하던 한복을 못사고
결국 추천해주신 한성답호로 했는데 그때 상담자분이 이 한복 참 고급져보인다고, 애들 입혀 놓으면 귀티가 난다고 한마디 해 주셨는데 그 말이 한마디로 딱 이 한복을 설명하는 말이었다는걸 보면 볼수록 격하게 공감합니다

요샛말로 하면, 참 고급집니다.아주 귀티가 좔좔 흐릅니다
흔한 디자인 아니고 색감도 뭐랄까 여느것처럼 쨍하지 않고
한복 고운 질감 때문에 받는 빛에 따라 다르고 푸른빛이 청아합니다

속 저고리도 팔이 살짝 비치는듯 안비치는듯한데
그렇다고 입혔을때 추워하진 않습니다
아이도 이 한복 입을때는 느낌이 좋은지 벗으려 하지 않고
좋아라합니다 무엇보다 편해하구요

다만 바지가 긴데 비해 소매가 조금 짧은듯 하여
딱 맞는 사이즈를 하니 한 분기가 지나고 나니 소매는 조금 짧은감이 생기네요 애들은 생각보다 빨리 크더군요 바지는 이제 예쁘게 잘 맞습니다^^

이번 설에 모두 요 한복에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맞춤이냐고. 너무나 곱다고^^
유치원에서도 도련님으로 등극해주셨다 하네요^^

여튼 착한 가격에 양질의 옷, 참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은 5세 17kg일때(작년 가을 추석) 5호를 샀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