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급하게 추석행사 때문에 한복을 가져오라고 했죠. 깜짝 놀라 급하게 정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예의가 아닌 줄 알면서 주말에 여러 번 전화하고, 게시판에 글 남기고..놀라셨죠? 정원한복 정말 너무 입히고
싶었거든요. 내년 봄 둘째 아이 돌 때 꼬옥 두녀석 한복을 여기서 해주리라 결심하고 있었던 터라 다른 한복은
거들떠도 안봤어요 ㅠ ㅠ
그래도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추석 바쁜 때인데도 이틀 전에 도착하게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덕분에 행사 사진 보니 못난이 딸 한복이 젤로 반짝거리더라구요. ^^ 저희 딸은 99센치 14키로 4살이구요.
사진 보심 아시다시피 많이 크지 않아요. 내년까진 입겠어요. 한복 안 입힌 아이들인 한 명도 없는 걸 보니
힘들게 구해 입힌 보람이 납니다. 너무 감사하구요~~~자세한 착샷은 제 블로그에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aozora2/10148987758
내년 봄에 야외촬영 갑니다~~~ 감사해요^^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