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받았습니다.
우리딸은.. 초등 4학년 올라가고요..
키는 145정도 36킬로?? 정도 입니다.(이거 적은거 알면 딸한테 혼나는데.. ^^;;)
한복 사이즈를 14호로 했는데,
저고리를 아주 딱 맞아요..
가을에 작다는 소리가 안나올까 싶을정도로.. 소매길이도 딱이고 그런데..
치마는 길이가 길더라구요. 품도 크고..
그래서.. 여기저기 단을 접어서 바느질해주고.. 어깨도 좀 손을 봤더니..
맞춤처럼 예쁘게 맞네요..
캉캉속치마도 같이 구입해서 입혀줬더니 아주 흡족해하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이 한복 말고.. 다른 좀더 화려한 원색쪽으로 해주고 싶었는데..
본인이.. 파스텔톤의 이 색상이 마음에 쏙 든다고해서.. 해줬는데..
밤에 집안에서만 입어봐서 그런지.. 아직은 저나 제 신랑 눈에는.. 난해하네.. 싶은 생각이 드는데..
흔하지 않은 색상이라.. 아이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택배 상자 열었을때 딱 느낌이.. 색상 곱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꺼내면서 든 느낌은.. 마무리가 좀 잘 안됐네.. 싶었어요. 실이 군데군데 붙어 있어서 쪽가위로 몇번 손을 댔더니.. 깔끔해지더라구요.
댕기랑 노리개도 같이 구입했는데.. 어떻게 달아줘야할지.. 아직 사용법을 모르겠네요.. ㅠㅠ
다른 한복은 사진상에 노리개 할 수 있는 고리가 있길래.. 저도 모르게 당연 이 한복도 있겠지.. 헀는데..
보니까 없네요.. ㅠㅠ 핀으로 고정을 해줘야하나.. 꼬매놓을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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