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실 둘째딸 새로 구입한 한복이에요
연두색동저고리의 분홍치마, 노랑저고리에 꽃분홍치마 입었었는데
이번엔 하얀저고리에 남색치마가 입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꼬마아가씨가 입기엔 영 아닌듯해서 분홍 노랑으로 유도해도 절대 싫다며 뜻을 안굽혀서 고르다고르다 이걸로 결정했어요
받았을땐 저고리가 국사여서 좀 안이뻐보였는데 입혀놓으니 괜찮더라구요 저희딸은 무조건 완존 좋아하하구요
유천에서 친구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서인지 너무 좋아라해서 만족했습니다 피오나3단했어요 역시 치마가 풍성해야 한복이 더 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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